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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분석] 심리학이론으로 분석 - 슈왈츠 10대 가치관, 맥클리랜드 동기이론, 성격 5요인 내가 작성한 트윗파일을 기반으로 슈왈츠 10대 가치관분석을 해봤다.높은 점수가 나온 가치관은 자기방향성, 성취낮은 점수가 나온 가치관은 전통, 권력 성격 5요인으로 분석해보면 성실성, 개방성에 가장 높은 점수.감정기복이 적은 편이라 신경성 점수는 가장 낮게 나왔다 맥클리랜드 동기이론에 따르면 성취, 친화욕구는 높고권력욕구는 낮다. 슈왈츠 10대 가치관과 일치한다. 애착유형도 안정형 바탕에 살/짝 회피형인것으로 나타났다의존불안은 가장 낮은게 맞다. 나는 혼자가 엄청 편하고 재밌게 잘 논다 대충 이러하다.성실, 관계지향, 감성등이 공통으로 보이는 키워드인듯 재밌다! 2025. 5. 18.
[자기분석] 챗GPT로 내 트윗 분석하기 이 트윗을 쭉 읽어보면, 이 사람은 다음과 같은 성격적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줘:1️⃣ 호기심 왕성하고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다양한 취미와 학습 활동을 즐기고 있어: 피아노, 방통대, 데이터 분석, 기타 등."양이 쌓이면 질적으로 성장한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고, 그걸 실천하는 모습에서 끈기와 성실함이 드러나.2️⃣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일상에서 좋은 일을 찾아 감사하고 기록하는 습관이 있어."감사합니다" "땡큐" 같은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고,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아.3️⃣ 현실적이지만 이상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AI, 데이터, 평생 학습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 흐름에 올라타려는 의지가 보여."세상의 흐름은 내가 바꿀 수 없다"는 현실 인식이 있으면서도, 그 안에서 자기 .. 2025. 5. 17.
이달의 고전 <동의보감> - 어떤 인생을 살지는 40대의 내가 결정한다 3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 건강에 관심이 생겼다. 매년 안 좋아지는 건강검진 결과를 보노라니. 내가 인생의 금과옥조로 생각하는 하인리히 법칙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모든 대형사고에는 29번의 경고와 300번의 경미한 징조가 있다' 건강검진의 결과는 300번의 징조였고. 몸의 곳곳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한건 29번의 경고였다. 다이어트 댄스, 복싱, 에어로빅, 스피닝... 건강을 위해 시도했던 많은 운동이 번번이 실패로 끝나면서 운동이 아니라 식습관을 바꿔야한다는걸 깨달았다. 그렇게 진지한 고민끝에 탄생한 나의 루틴이 '간헐적 단식' 이다.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매일 16시간의 간헐적 단식을 하고 1만보를 걷는다. 그것만 해도 나빠지는 건강을 멈출 수 있었다. 2년전 처음으로 건강검진 결과가.. 2025. 3. 29.
[1일 1책] 삶에는 욕망이 필요하다 그럴 때가 좋은 거에요. 뭔가 하고싶은게 있고, 갖고싶은게 있을때 말이에요.내 수중에 100만원 밖에 없는데 300만원 짜리 물건을 사고싶어요.그렇게 원하는것이 생기는 마음, 돈을 모아야 한다는 목표,그게 바로 '살아가는 힘' 아닐까요. - 中 나보다 한참 나이가 있는 L이 뜻밖의 얘기를 해왔다. 자신은 당장 죽어도 아쉬울게 없노라고. 세상도 살만큼 살았고. 이제는 뭐 별다른 이벤트가 인생에 있을까 싶다고. 가만히 듣던 내가 고개를 내저으며 말했다. "00님.. 00님에게 지금 필요한건 욕망이에요!" 나는 가진게 너무 없어서역설적으로 항상 가지고 싶은게 있었다. 20대때는 유럽여행이 가고싶었고30대에는 더 나은 커리어가 갖고싶었다 돌아보면 내 삶은 단 한번도 지름길이 없었다. 한걸음씩, 한걸.. 2025. 3. 9.
[1일 1독서] 나에 대해 생각하라,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내 배의 방향키를 잡으려면 우선 가고싶은 목적지를 정해야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같은 질문을 수없이 해야한다.나는 누구인가?어떤 삶을 살고싶은가?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으며 누구와 그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이런 본질적인 물음에 답을 찾는 방법은 단 한가지다.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거다. - 한비야, 中 지난 금요일에 후배가 고민상담을 해왔다.요는 진로에 대한 방향성. 힘들어서 퇴사를 하고싶단다.그렇지만 하고싶은건 딱히 없고퇴사하면 후회할까봐 걱정이라고.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현대사회에서 숱하게 듣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다. 다소 꼰대같다는걸 인정하면서도그냥 저냥 위로가 아니라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싶어서5년후, 10년후 네가 어떻게 살고싶은지? 질문을 가지고하루에 30분이라도 책도 읽고, .. 2025. 3. 4.
[1일 1독서] 성인기의 성취는 중단없는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성인기의 성취라는 것은 그것이 어떤 영역이든 ‘중단 없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너무나 적절한 지적이다.반복의 위력은 결코 과소평가 될 수 없다. - 최인철, 中   피아노를 배운지 두달째. 피아노연습이 너무 하기 싫어서. (정확히 말하자면 연습실까지 가기가 싫어서) '때려칠까' 를 고민하다가. '에이~칼을 뽑았으면 1년을 해야지!' 하고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나도 의지가 강한 인간은 아닌지라. 그리고 관심사가 수도없이 바뀌는 ENFP인간이라. 뭘 하나 진득하게 하는데에는 소질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마케팅은 10년을 해왔고. (약간의 기획과 전략을 곁들인) 데이터공부도 5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부동산스터디도 작년 5.. 2025. 2. 26.
[1일 1독서] 실패해도 내 인생이다 소설이라는게 원래 실패에 관한 것이다.세계명작들을 보라. 성공한 사람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문학은 성공하는 방법은 가르쳐줄 수 없지만 실패가 그렇게 끔찍하지만은 않다는것때로 위엄있고 심지어 존엄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준다그러니 인생의 보험이라 생각하고 소설을 읽어라  - 김영하, 中   지난번에 은행에 대출상담을 받으러갔다가. 기업은행에서 나눠주는 를 집어들었다. 라디오 여성시대의 사연을 책으로 엮은것인데. 평범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듣노라니 절로 웃음이 났다. 나도 사람인지라 돈도 많이 벌고싶고. 더 성공하고싶다. 끝없는 향상심을 가지고. 매일매일 성실하게 살고자 한다. 하지만 꼭 그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냄새 나는 삶. 정겨운 웃음이 넘치는 삶이야말로 좋은 인생이라는 가치관은 여전하다.. 2025. 2. 24.
[1일 1독서] 5명의 평균이 곧 내 자신이다 놀라운 원리가 하나 있다. 나와 가장 많이 어울려 다니는 5명을 꼽아보라.싫든 좋든 나는 그들과 동급이거나 평균 수준이다.내가 무리에서 가장 못한 사람일 때는 무리의 덕을 본다.나를 무리의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보이지 않는 압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나보다 나은 사람들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그들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 中   "저 아파트 샀어요!" 매주 만나는 부동산스터디 멤버에게 아파트 매수 소식을 전했다. 축하한다고 하이파이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스터디멤버가 장난스럽게 말을 건넸다. “근데 그거. 제가 집을 사서 결정이 빨라진거죠?" 나는 웃었다. 부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번 부동산스터디 멤버의 내집마련 소식을 듣고 내가 썼던 .. 2025. 2. 22.
[1일 1독서] 행복은 예쁜말을 따라다닌다 말은 그 사람이 내보내는 냄새다.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를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 다닌다.- 김승호, 중어렸을때 참 말을 못되게했다. 틱틱대고 비난하고. 그게 똑똑한줄 알았고. 냉소가 지성의 다른 모습인줄 알았다.비로소 말을 예쁘게하게 된 것은 첫 이직 후 두번째회사를 다니면서부터였다. 낯선환경에서 친한 동료를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말을 예쁘게하는 법을 배웠다. 그때 사귄 동료들로부터도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다정했고. 따뜻했다.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사람을 기계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무미건조하고. 때로는 무례하게 느껴지기도한다. 그때마다 나는 의식적으로 다정하게, 호감을 담아 말을 건넨다. 사람은 상호.. 2025. 2. 19.
[1일 1독서] 직장인이 승진하는 방법 한사람은 능력이 뛰어나지만 충성도가 없고, 다른 한사람은 충성도가 높지만 능력이 모자란다면 사장은 누구를 승진시킬까? 충성도는 필수 요건이고 능력은 선택요건이기 대문에 능력이 조금 모자라도 충성도가 강한 직원을 승진시킨다.  상사들은 부하들이 자신을 당길 때만 반응하게 되어있다. 인사가 바로 당기는 줄이다. 상사는 함부로 부하를 끌지 않는다. 충성도가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 김승호, 中    김승호 회장은 직장인의 성공방법으로 세가지를 말한다. 1) 성실하게 일하고 2) 보고를 바로하고 3) 인사를 잘하면 된다고. 특히 3)번이 인상적인데. 신입사원에만 해당되는거 아닌가? 싶다가도 아 그렇지, 싶어 무릎을 치게된다.  상사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조금 살가운 후배가 훨씬 좋다... 2025. 2. 18.
[1일 1독서] 왜? 아니라 어떻게? 를 생각하라 생각은 많은데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팁이 있다. 바로 '왜'를 '어떻게'로 바꾸는 것이다. 왜 손님이 없지? (x)손님이 많이 오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ㅇ) 왜 난 늘 돈이 없지? (x)돈을 더 벌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ㅇ) 질문을 올바른 방향으로 던져야 답이 찾아진다. '왜?'를 '어떻게?' 로 바꾸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게 된다. - 고명환 中      매주 월요일마다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다. 당연히 잘 안됐고. 지지난주에는 레슨이 끝나고 '왜 안되지? 왜 나는 이렇게 재능이 없지?' 라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하지만 연습을 하면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왜 안되지?'라는 자기비하와 연민은 하등 쓸모가 없었다. '실력이 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질문을 바꿨고... 2025. 2. 17.
이달의 고전 <삼국지> - 나는요 조조가 좋은걸 어떡해 삼국지를 읽었다.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준 K님에게 스페셜 땡큐! 삼국지를 읽으면 대개 '누구를 제일 좋아하느냐?' 를 묻곤하는데, 나는 어랍쇼? 조자룡도, 주유도, 제갈량도 아닌... 조조였다. 그 간웅 조조? 아니 근데... 이해가 가던데 나는.이달의 고전  내가 조조를 좋아하는 이유를 중심으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조조가 좋은 이유1. 역지사지 마인드 조조에게 처음 호감을 느꼈던건. 원소와의 때였다. 조조는 어찌저찌 불리한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마는데. 문제는 그 다음. 원소와 내통했던 병사들의 흔적을 발견하지만 그걸 그대로 묻는다. 요는 이렇다, 나도 두려웠는데 병사들은 오죽했겠니? 사람들은 대개 이기적이어서. 자기한테는 관대하고 남한테는 엄격한데. 조조는 그렇지 않다. 입장바꿔 생각해봐.. 2025. 1. 30.
이달의 고전 <주역> - 물극필반과 미제의 지혜 이번달에는 을 읽었다. 주역은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64괘에 담은 책이다. 정약용이 탐독했다고 하며, 공자가 애독하여 '위편삼절' 했다는 책이 바로 이다. 1. 물극필반, 64괘의 마지막괘는 미제이다 주역이 인상적인것은 끝없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적으로 63괘가 기제(완성)인데, 마지막 64괘는 미제이다. 인생은 완성이 없다는 의미, 끝없는 변화속에서만 존재한다는 의미다.    물극필반 ; 모든 물질은 극에 달하면 반전한다 주역에서 보여주는 음양의 조화는 물극필반과 상응한다. 항상 기쁜일도 항상 나쁜일도 없다. 좋았다가 나빴다가. 다시 좋았다가 나빠지는게 인생이다.  2. 인생에는 두가지 갈래가 있다 - 비의 공동체 VS 태의 공동체 한편 에서도 인생에는 두가지 공동체.. 2024. 12. 29.
[태도] 인생에 기준이 필요한 이유 (a.k.a 줏대있게 사는 삶) 잠이 안와서 유튜브를 보는데 (사실은 자다가 악몽을 꿔서 깼다. 내가 우주인이었고 같이 우주선에 탄 사람들이 하나씩 죽는 무서운 꿈이었다) 유시민이 그런 얘기를 하는걸 보았다. - CF제안을 여러번 받았어요.하지만 누가 아프거나 해서 돈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거절했습니다.행사도 최대 2천만원까지 제안 받은적 있어요.하지만 내가 의미없다고 생각하면 가지 않아요. 저도 나름대로, 줏대있게 살아요. 2천만원이나 되는 큰 돈을 거절한것이 어찌 '나름대로' 줏대있는것에 불과하겠냐마는. 역시 유시민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내 기준이 있으면 그것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지. 돈을 기준으로 움직이지는 않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나도 SNS팔로워가 좀 늘어나면서. 1만명이 되지 않는 변방의 계정임에도 협찬.. 2024. 12. 3.
이달의 고전 <논어> - 군자로 살 것인가, 소인으로 살 것인가 지난번 다녀온 고명환 강연에서 고전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바- 이번 달부터 매월 한권씩 고전을 독파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처음으로 시작한 고전은 공자 왈 .   한권의 책을 이해하기위해 해설이 있는 여러권의 책을 읽었고. 내가 를 읽으면서 깨달은 바를 기록해둔다.  1. 인간에게는 급이 있다 -군자와 소인 논어가 통쾌했던 것은 인간을 군자 - 소인으로 확연히 나누고 있다는 점이었다. 사람은 똑같지 않다. 눈오는날에 어떤 사람은 눈사람에게 목도리를 둘러주고. 어떤 사람은 그 눈사람을 발로 차버린다.     '군자와 소인은 다르다' 는 명제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나니 한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가 분명해졌다. 군자상달, 소인하달- 군자는 날로서 높은 경지에 이르고. 소.. 2024. 11. 16.
[태도] 고통이 있는 삶이 좋은 인생이다 유튜브에서 일본의 한 20대를 봤다. 그는 직업이 없고. 수입이 없었으며. 도박과 같은 게임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가 인터뷰에서 현재 삶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고. 그래서 행복하다고. 그걸 보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보는 내내 행복이 아니라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모든 쉽고 재밌는것은 나쁜것이다 손사탐으로 유명한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강사는 그런 말을 남겼다.   인생에서 쉽고 재밌고 즐거운 모든 일은, 다 나쁜것이다. 밤새서 만화책보면 환희가 너희를 감싸도나? 아닐것이다.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일들. 정말 이건 너무나 힘들것 같은일들. 그걸 하고나면 정말 의미있고 가치있는 환희를 느낄 수 있다. 인생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지.. 2024. 10. 27.
[태도] 최화정 - 결국엔 성실로 판가름 나는 것 같더라 최화정 유튜브를 봤는데. Q&A로 롤모델이 누구냐고 묻자 윤여정 선생님이라고 대답하더라. 윤여정 선생님은 뭐든 꾸준히 하신다고. 자기가 살면서 느낀건데 성실이 정말 중요한것 같다고. 나도 최근 몇년간 성실이란 화두를 머리속에 가득 담아두고있기에 물개박수를 쳤다. 맞지. 그렇지. 성실만큼 중요한건 없지. 30대 초반만 해도 어쩜 그렇게 게을렀는지 모르겠다. 회사 갔다오면 맨날 누워있고. 주말에는 뭘 했지? 맨날 뭘 하다 때려치고. 술 마시고. 잠도 대충자고. 그래도 그럭저럭 살아왔지만 단연코 성실한 삶은 아니었다. 나는 왜 이렇게 살지? 왜 이렇게 게으르지? 하루에도 몇번씩 스스로에게 물었던 날들이 있었다. 내가 비로소 성실한 삶을 주목하기 시작했던건 3년 전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부터였다. 그 회사는 구내.. 2024. 10. 12.
[태도] 소울메이트보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도반 소울메이트가 있으세요? 미용실에 다녀왔다.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친구들 중에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으셨다. 이제는 한 사람과 모든걸 공유하려는게 욕심임을 알게 됐어요 나는 대답을 해놓고 놀랐다. 그렇네! 왜 좀 더 어렸을땐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예전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모든걸 공유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좋아하는 스포츠,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음악... 하지만 내가 세상에 유일무이한 존재이듯. 상대도 나와 다르기에 유일무이한 존재였다. 취향이 잘 맞아도 가치관이 달랐고. 가치관이 잘 맞아도 유머코드가 달랐다. 때로는 모든걸 나누지 못해 외롭다 느낀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바램이야말로 욕심이었음을 깨닫는다. 소울메이트같은건 없구나, .. 2024. 9. 29.
[태도] 일관성은 가장 가치있는 태도이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매주 1회씩 임장을 다니는 부동산스터디. 찌는 더위에도 단 한주를 거른적이 없고. 비가와도 취소한적이 없다.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임장을 간다' 는 마인드가 장착된 사람들. 나도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지만. 폭우속에 아파트단지를 걸을때나. 땀이 한바가지 나는데도 포기않는 모습은 정말 귀감이 된다. 이 사람들이 존경스러운 이유는 어떠한 경우에도 행동뿐만 아니라 태도 역시 한결같다는 것이다. 비가와서 옷이 다 젖어도. 어마어마한 언덕길을 걸어도. 길을 잘 못찾아 헤맬때도. 누구 하나 화내지 않고 짜증내지 않는다. 하하호호 웃음으로 넘기고. 미간 한번 찡그리는 일이 없다. 일관성은 가장 가치있는 태도이다 우리 회사에 하도 잘 웃어서 내가 '미소천사 팀장님'이라고 부르는 상사.. 2024. 7. 20.
[태도] 인생의 모든 문제는 7대 죄악으로부터 온다 회사에서 듣는 외부강의에서 이 이미지를 봤는데, 정말이지 모든 성공한 기업에는 7대죄악이 깃들어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탐욕, 폭식, 나태... 종교에서는 7대 죄악으로 규정하고 있었지만 기업들이 많은 돈을 버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사람들이 그걸 너무 쉽게 선택하고 그 쾌락에 자주 빠져들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문득 인생의 모든 문제는 7대 죄악에서 오는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었다. 예를 들어 폭식을 하면 > 건강에 문제가 오고 > 병이 와서 고생하며, 탐욕을 하면 > 경제적으로 문제가 오고 > 돈문제를 겪게 된다. 분노와 질투는 >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 마음의 병을 얻게 된다. 그러다보니 그런 생각도 하게됐다. 7대 죄악과 반대로 살면, 인생의 대부분의 문제를 피할 수 있지 않을까? 7대 죄악과 반대.. 2024.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