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스터디라고 쓰고 임장동호회라고 읽는다 - 수지/분당 지난주 이번주 2주연속 임장을 다녀왔다. 지난주는 용인시 수지구이번주는 성남시 분당구 날이 더워져서 다니는게 점점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나이대 비슷한 임장동호회 사람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아파트단지를 걷는게 즐겁다. 운동도되고. 서로 책에서 읽은 얘기나 강의에서 들은 얘기도 나누고. 용인시 수지구 수지는 신분당선이 나중에 개통되어서인지 정말이지 아파트에 딱붙어있는 초역세권인게 인상적이었다. 분당과 비슷하면서도 조금더 아기자기한 느낌. 유아-저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정말 살기 좋을듯. 실제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엄마,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성남시 분당구 분당은 내가 오래살고 있는 동네라서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고등학교때 떡볶이 먹으러가던 아파트단지가 막 20억 하는거보고 기절했다. .. 2024. 6. 15. [부동산] 인생 첫 임장후기 -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천호동, 명일동, 고덕동 부동산스터디 사람들과 인생 첫 임장에 다녀왔다. 역시 스터디!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임장이 뭐야?' 하는 부동산 무지렁이였지만 그리고 내심 속으로 '나도 그런거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 라고 막연히 동경해왔지만... 드디어 이루게 된 것이다! 장소는 강동구. 나는 분당에서만 오래 살았기 때문에 서울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처음 가본 임장은 무척 흥미로웠다.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단지규모나 평형, 인프라와는 달리 현장에서만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 주요 학군과의 거리. 동네 사람들의 나이대. 그리고 한 동네의 여러아파트를 비교하면서 느끼는 저평가/고평가의 기준까지. 10억이 있다면 어떤 아파트를 살 것인가 물론 나는 10억이 없지만(...) 단위를 5억이나 3억으로 낮춰도 똑같은 고민이.. 2024. 5. 18. [부동산] 월급쟁이부자들 내집마련중급반 1주차 후기 집을 사야겠다 지난번 청약을 하면서 처음으로 '내집마련'에 꿈이 생겼다. [감사일기] 아파트 청약, 옥주현, 우리말겨루기 - 3월 3주 즐겁게 한 것들아파트 청약 난생 처음 아파트 청약이란걸 해봤다. 역시 사람은 누굴만나느냐가 인생을 결정한다. 언감생심 새 아파트 내집장만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존경하는 친한 언니가 최근에bornketer.tistory.com 그전까지는 사실 언감생심 무슨 내 집마련? 이었는데 주변에 집 매수자가 하나 생기고(존경해마지않는 영화모임 M언니), 유튜브에서 을 접하면서 '내집마련 어쩌면 가능하겠는데?' 하는 희망이 생겼다. 사실 월급쟁이부자들을 처음 안것은 CRM 마케터 제안을 받은적이 있었기 때문인데 ㅋㅋㅋ 그때만해도 '월부가 뭐임?' 하고 쓰루했지만 지금은.. 2024.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