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
9월 입사자라 몰랐다. 여름휴가비가 따로 나온다는것을. 일전에 5일이상 연차를 쓰면 100만원씩 준다길래 혹했다가. 입사 1년이 안되서 해당자가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시무룩했는데. 그래서 그게 다인줄 알았는데? 웬걸. 그냥 나오는 여름휴가비가 따로있었다.
월요일에 봤는데 입금일이 월요일. 아니나다를까 이미 입금까지 완료된 상태였다.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얼마나 기쁘던지. 요즘 신나는 일이 있을때마다 그 유명한 콩그레츄레이션 송을 듣는데 이날도 하루종일 이노래를 불렀다. 콩-그레-츄-레이션~ 앤 셀레브레이션~
장어덮밥
휴가비 받은게 너무 좋아서 가족들에게 한턱을 냈다. (사실은 내가 먹고싶어서) 메뉴는 복날즈음에 한번씩 먹어주는 장어덮밥. 나의사랑 너의사랑 마루심 힘차게 등장이요~
특으로 시켜주고. 튀김도 곁들여 먹었다 ^,^
다들 좋아해서 나도 무척 흡족. 원래는 오차즈케에 먹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와사비+깻잎 조합이 유독 마음을 사로잡았다. 생각해보니 소고기로 몸보신 한지도 얼마 안지났는데. 너무 내 몸을 아끼는거 아닌가... 싶지만 내가 아끼지 않으면 누가 아끼나! 싶어서 맛있는건 계속 먹는걸로.
룸으로 예약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술을 마셨다면 더 좋았겠지만 각자 차를 가져와서 사케 한잔 곁들이지 못한게 아쉬웁다. 투 비 컨티뉴... 다음엔 소갈비 먹으러 갑시다잉~
GPT 챗봇
지난주부터 계속 쓰고있는 GPT 챗봇.
내가 만든건 4개인데
이번주에는 ADP 마스터 챗봇을 많이 활용했다. 말그대로 내 합격을 돕는 챗봇이랄까. 도저히 내 머리로 이해안가는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달라고 조르는중인데. 역시 AI가 좋긴좋다. 단 한번의 짜증과 싫증도 내지 않고 내 학습을 돕는다.
기특한것. 이래서 사람들이 AI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일까.
나를 위한 심리상담 봇도 만들었는데 온갖 짜증과 분노도 다 받아주는 AI가 고마울뿐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긍정적이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GPT챗봇. 아무리 생각해보다 인간보다 낫다 ㅠ
고마워 AI
챗GPT없인 못살ㅇ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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