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독서] 5명의 평균이 곧 내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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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원리가 하나 있다.
나와 가장 많이 어울려 다니는 5명을 꼽아보라.

싫든 좋든 나는 그들과 동급이거나 평균 수준이다.

내가 무리에서 가장 못한 사람일 때는 무리의 덕을 본다.

나를 무리의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보이지 않는 압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나보다 나은 사람들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그들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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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파트 샀어요!"
 
매주 만나는 부동산스터디 멤버에게 아파트 매수 소식을 전했다. 축하한다고 하이파이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스터디멤버가 장난스럽게 말을 건넸다.

“근데 그거. 제가 집을 사서 결정이 빨라진거죠?"

나는 웃었다. 부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번 부동산스터디 멤버의 내집마련 소식을 듣고 내가 썼던 감사일기를 다시 들여다봤다.
 
"어느새 내 주변에만, 내집마련을 한 사람이 3명이다. 이제 곧 내 차례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처음 부동산공부를 시작한것도,
열심히 임장을 다니며 공부를 꾸준히한것도,
마침내 내집마련을 할 수 있었던것도
 
주변에 같이 공부하고 집을 마련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영향을 받았다. 매우 많이. 아주아주 많이.
 
모임에서 누가 삼국지 팬이라고 얘기해서 "그렇게 재밌나?" 하는 마음에 삼국지를 완독했고. "이 영화가 너무 좋아요" 라고 누가 추천해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팬이 되었고. "이 책 읽어봐"라는 나의 추천에 주변 사람들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나 역시 유튜브나 링크드인으로 사람들이 추천해준 책을 부지런히 찾아읽는다.

그러니까 주변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이지 '내 주변 5명의 평균이 곧 나다' 라는
말이 얼마나 맞는 말인지!!!
 
책을 읽고싶으면 책을 읽는 사람 곁으로
공부를 하고싶으면 공부를 하는 사람 곁으로
내집마련을 하고싶으면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곁으로
 
사람은 사람에 영향을 받는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주변에 그런 사람을 두는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가. 내가 원하는 25년의 방향은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분명히하고, 영향을 받고싶은 사람의 곁으로 나아갈때. 나도 어느새 비슷한 사람이 되어갈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