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상반기회고 - 이 많은 스케쥴은 다 나 좋으라고 있는게지

 
 
퇴근 후 집에와서 상반기 회고를 했다.
6월 28일이니 '리터럴리' 상반기가 끝난 것이다.
 
24년 상반기의 테마는 4가지다.
 
데이터 / 인간관계 / 부동산 / 회사생활
 

먼저 데이터를 보자.

 
1월부터 ADsP 공부를 했다. 남들은 쉽게 따는것 같더라만(...) 나는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에 출근 전 1시간씩 이용해서 꾸준히 공부했다.

덕분에 3월에 바로 합격!

기분 좋아서 통계분석-오렌지3-DT전략-GA4-파워BI까지. 유데미를 샅샅이 훑으며 새로운것을 계속 배우고 익혔다. 

시험보는 날, 시험장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덕분에 유데미 수료증 부자

 

 
 
너무 뿌듯하다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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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인간관계

 
사랑하는 조카를 많이 만났고,
덕분에 가족들 사이도 돈독해졌다.
춘천-고성-제주도여행을 함께 다녀왔다.

비행기안에서 잠든 녀석(이럴거면 창가자리 왜 뺏어갔니…)

 
 
대학동기 양뿌와는 거의 매주 만났다 ㅋㅋㅋ
 
구회사 동료모임(1번째회사/3번째회사)을 했고,
반가운 얼굴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
 
친한언니 M과는 손절위기가 있었으나
잘 극복하고 다시 친분을 회복하였다 ^,^
이제는 서로의 소중함을 잘 안다. 더 이상 싸우지 말아야지  


 

 
나의 점심메이트인 D후배,
J동료와도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다.
특히 D후배가 날 너무 좋아함 ^.^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

직장생활의 큰 활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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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부동산

 
부동산을 빼고 나의 24년 상반기를 설명할 수 있을까?
 
영화모임 언니의 청약당첨소식이
나비효과가 되어 나를 부동산의 세계로 이끌었다.
 
내집마련? 어 나도 가능하겠는데?
 
희망과 객기로 부동산 스터디 진입

 

내 사진보다 많아지는 아파트사진(…)

 
 
다행히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매주 임장을 다니고
몹시 빠른 속도로 부동산 공부의 길에 진입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책 100권만 읽고
임장도 100번만 다녀봐야지
 
그냥 무식하게 하다보면
양질전환의 법칙이 일어날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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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직장생활

 
회사의 교육제도를 열심히 활용해서 공부했다.
겨울에는 영어, 봄에는 데이터

스픽 겁나 열심히 함

 
5월에 실적이 너무 좋아서 역대급으로 해피했으나
갑자기 전략팀으로 발령나서 당황
 
그러나,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나는
특유의 긍정과 재기발랄함으로 극-뽁하였다
 

 
 
본부장님-팀장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즐겁게 또 직장생활중이다
 
그나저나 돌아보니
올해 처음 해본것들이 많았다.
 
파워BI도 처음 배웠고
청약도 처음
임장도 처음
미드저니도 처음
 
이 짤을 또 쓰지아니할 수 없다.

 

 
 

 상반기도 충실히 산 것 같아 기분 좋다.
 
성실한 내 자신, 마음에든다
 
난 정말이지...